이준석, ‘당사 숙식’ 거짓말 논란에... “작은 방 찾아서 준비 중”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5 17: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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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사 숙식’ 거짓말 논란에 대해 “작은 방을 찾아 준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윤석열 대선 후보와 극적인 화해 이후 “솔선수범의 자세로 대선 전까지 당사에서 숙식하겠다”고 밝혔었다.

이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최근 불거진 당사 숙식 거짓말 논란을 해명했다.

이 대표는 글에서 “원래 김종인 전 위원장이 쓰던 (당사) 공간을 쓰려고 하다가 청년 보좌역들의 활약이 커서 내가 그 큰 공간을 쓰는 게 비효율적이 되자 5, 6층 선거 사무 공간을 먼저 보좌역들이 쓸 수 있게 하라고 이야기했다”며 “(현재) 3층에 3평 남짓한 작은 방을 하나 찾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청년 보좌역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머물 공간이 마땅치 않아 부득이하게 외부에서 지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글과 함께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무본부장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김 본부장은 이 대표의 ‘야전 침대’ 선언에 자극을 받아 민주당 당사에서 숙식하며 업무를 보고 있는데, 이 대표가 이를 지키지 않아 분노했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김 본부장은 지난 23일 페북에 “이준석양치기 소년”이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대표는 기사에 “억울하실 수도 있겠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 대표는 설 연휴 이후 자신의 말을 행동에 옮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5일 중앙일보에 “당사가 좁아 이 대표가 지낼 공간을 조정하고 있다”며 “설 연휴 이후 이 대표가 당사에서 지낼 것이다. 민주당이 괜한 트집을 잡고 있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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