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후보 장모, 농지취득시 전답(田畓)도 구분 못해"...田畓 헷갈린 민주당의 실수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8 18: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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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8일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 열린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시회를 관람하며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장모인 최모씨의 농지 불법 취득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해 온 더불어민주당이 8일 논과 밭조차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보도자료를 냈다가 망신을 샀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윤석열 장모, 양평 공흥지구 인근 약 1000 평 농지 불법 취득 의혹’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 “최씨는 답(밭)인 해당 농지에 논 작물인 벼를 재배하겠다고 신고했다. 전(논)과 답(밭)도 구분하지 못한 것”이라고 농지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2005년 12월 양평읍 백안리 농지 2필지 3341㎡(약 110평)를 취득할 때 최씨가 농지취득자격증명신청서와 농업경영계획서에 지목을 답으로, 재배 예정 작물을 벼로 기재해 양평읍에 제출했다고 지적한 것이다.

 

 김병기 TF 단장은 보도자료에서 “밭에서 쌀농사를 짓겠다고 신고할 정도로 농사에 무지한 최 씨가 실제 영농은 하지 않으면서 부동산투기를 목적으로 16년 넘게 이 농지를 불법 상태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논(답·畓)과 밭(전·田)을 구분하지 못한 건 최씨가 아니라 민주당이다. 

 민주당은 뒤늦게 실수를 깨닫고 논·밭 부분을 삭제한 보도자료 수정본을 다시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어떻게든 윤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특히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고 달려드는 민주당의 경박함과 몰염치함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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