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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태풍의 신부'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박하나가 오승아 때문에 죽을뻔했다.
9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TV '태풍의 신부' (연출 박기현/극본 송정림)39회에서는 극적으로 탈출한 은서연(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풍(강지섭 분)은 냉동탑차에 갇혀있던 은서연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은서연에게 강태풍은 "탑차 문 잠근 것도 강바다 짓이다"며 "문이 잠긴 것도 이상한데 얼어 죽기 딱 좋은 온도까지 내려갔었다"고 했다.
은서연은 "지금은 아무 증거가 없지 않냐"며 "모든 게 확실해지면 그때 잘못을 따져도 늦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강태풍은 강백산(손창민 분)에게 "은팀장이 탑차에 갇힌 뒤로 온도까지 내리는 바람에 죽을 뻔 했다"고 했다.
은서연은 "탑차에 있는 제품들 모두 폐기할 거 같다"며 "무엇보다 납품일정을 맞추지 못하면 르 블랑의 신뢰와 이미지에 치명적일 것"이라 했다. 이에 분노한 강백산은 강바다를 불러왔다. 직원은 강백산의 질문에 CCTV 영상을 지우라고 한 사람이 강바다라고 했다.
강백산이 분노하자 강바다는 "은서연 때문"이라며 "난 당한 것을 갚아줬을 뿐"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은서연은 보안 팀장에게 CCTV 원본 파일을 가지고 있지 않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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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태풍의 신부'캡처) |
강바다는 은서연을 겁주려고 했을 뿐이라고 말했고 강백산은 "네가 탑차 온도를 낮추는 바람에 제품들이 전부 망가졌고 납품 일정도 엉망이 됐다"며 "계약 파기에 위약금까지 네 그 한심한 화풀이에 회사 손해가 얼마인지 아냐"고 했다.
이후 은서연과 단둘이 남게 되자 강바다는 "죽어버리지 그랬냐"고 했다. 이에 은서연은 "내가 잘못됐다면 강 팀장님은 지금 여기 안 있는다"며 "보안실에 있던 CCTV 원본 파일이고 한 때는 르블랑에 대해서는 진심이라 생각해서 방법은 잘못됐지만 어느 정도 당신을 인정하기도 했었는데 나 하나 때문에 그 많은 제품을 버리게 하냐"고 따졌다.
이어 "당신이 버린 건 제품뿐만이 아니니 똑바로 보라"며 "인간으로서의 양심, 직원들과 회장님의 신뢰까지 다 버린 거다"며 "내가 얼마나 당신을 참아주고 있는지 모르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정말 경찰서에 가길 바라는 거냐"며 "내가 마지막으로 당신을 봐주는 이유는 하나 불쌍해니까 이제 제발 똑바로 살아라"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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