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 태풍 난마돌 19일 일본 규슈 상륙할 듯...18일쯤부터 제주와 경상도 해안 영향권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5 19: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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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8시 현재 12호 태풍 무이파가 중국 동부 연안으로 북상하는 가운데 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동북동쪽 300㎞ 가량 떨어진 곳에서 북상하고 있다. /윈디닷컴
14일 발생한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19일 일본 규슈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해협 남쪽을 지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6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해 시속 17㎞/h 속도로 서북서로 진행하고 있다. 태풍 강도는 ‘중’ 등급이다.

 중심기압은 중심기압 980hPa(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104㎞/h(초속 29m/s)다.

 난마돌은 18일 오후 3시 오키나와 동북동쪽 320㎞ 해상에 이어 19일 오후 3시 오사카 서북서쪽 약 290㎞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폭풍반경이 130㎞ 가량이라서 남해안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18일쯤부터 제주와 경상해안 정도가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동부 연안으로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16일 오후 9시쯤 북한 신의주 서쪽 170㎞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난마돌은 남태평양 섬나라 미크로네시아가 제출한 이름으로 폰페이섬 남동부에 있는 90여 개 인공섬으로 구성된 해상 유적지다.

▲14호 태풍 난마돌으 예상 경로.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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