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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김영철이 부안으로 떠났다.
16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전북 부안으로 떠난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전라북도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가진 고장인 부안으로 떠났다.
이곳에서 김영철은 가장 먼저 적벽강을 찾아 배경을 감상한 후 바지락 캐는 어머니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이어 김영철은 격포리의 어촌 마을을 걷다가 한 집을 발견했는데 여기에는 조개껍질을 하나하나 붙여 만든 조개 인형이 있었다. 이 집에는 한 청년이 살고 있었는데 횟집에서 일하면서 버려지는 조개껍질이 아까워 주워다가 동물 인형을 하나둘 만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김영철은 곰소항을 걷다가 곳곳에서 갈치새끼인 풀치를 말리는 풍경을 봤다. 갈치와 달리 풀치는 해풍에 꾸덕꾸덕 말려 살이 단단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라는데 곰소항 인근에는 최초로 풀치를 전문으로 선보인 가게가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풀치 내장으로 만든 풀치속젓과 매콤한 양념 맛이 일품인 풀치조림이 이 집의 자랑이라고 해 김영철은 이를 맛보기로 했다.
지금은 모녀가 다정하게 가게를 운영 중이지만 원래 요리사였던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지며 가게를 도맡게 된 거라고 했다. 아내가 가게를 이어받으며 원래 주력 메뉴였던 매운탕 대신 곰소 특산품인 풀치로 종목을 바꾸고 이 동네 최초로 풀치조림 한 상을 선보이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후 김영철은 봄꽃이 한창인 운산마을의 동네 어귀에서 툇마루에 앉아 바느질을 하는 정겨운 풍경을 만났다. 여기에는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조각보에 담고 있다는 전통 손바느질 작가 김봉화 씨가 있었다. 김봉화 작가는버려지는 천을 모아 주제에 맞게 색을 배합해 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고 했다.
이어 김영철은 변산반도 해풍을 맞고 자란 오디로 달콤한 꿈을 이루어가는 청년 농부를 만났다.
하서면에서 직접 오디 농사를 짓고 수확한 오디로 수제 잼 공방을 운영하는 청년은 원래 공학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10년 전 아버지가 갑작스레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서 진로를 바꾸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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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어머니의 오디 농사를 도왔고 나중에는 서울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던 여동생까지 힘을 합쳤다고 했다.
연구원이었던 경험을 살려 저장성이 좋지 않은 오디의 활용법을 고민하다 수제 잼 공방까지 차리게 되었다는데 병을 앓던 아버지는 재작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오디 밭에는 그동안 함께한 아버지와의 추억이 가득하다고 한다. 여기서 김영철은 청년의 추억이 가득 담긴 오디잼을 맛봤다.
이어 김영철은 대항리 합구마을을 지나다 백합을 채취 중이던 주민들을 만났다. 마을 이름에 대합조개 '합(蛤)'자가 들어간 이 동네는 그 이름처럼 조개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해 예로부터 '조개미 마을'로 불렸다고 한다.
김영철은 합구마을 사람들의 새참에 함께하며 그 시절 어머니에게 보물과도 같았던 백합을 맛봤다. 그리고나서 김영철은 곰소 염전 인근에 위치한 구진마을에서 지금까지도 화염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 노부부를 만났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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