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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이만기가 포항으로 떠났다.
7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 KBS1TV '동네한바퀴'에서는 경북 포항으로 떠난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호미곶을 찾았다.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해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육당 최남선 선생은 호미곶을 일출제일의 명소라며 조선 십 경의 하나로 꼽는다. 이만기는 새벽어둠을 뚫고 호미곶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이만기는 새해를 맞아 저마다의 소망을 품은 사람들을 만나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2023년 새해 소망을 빌었다.
한 어촌마을로 들어선 이만기는 길가에서 오징어를 말리던 노부부를 만났다. 아침에 갓 잡아 온 오징어를 대접받은 후 유쾌한 만남을 뒤로 한 채 다시 힘차게 길을 떠났다.
영일만에 위치한 동해면에 간 이만기는 포항에 온 김에 새해를 맞아 장모님을 만나 뵙고 가기로 했다. 반가움도 잠시 사위가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듯 "이서방"을 부르기 시작했다. 겨울 한파를 막기 위한 단열재 붙이기에 투입됐다. 장모와 사위는 때때로 맞지 않는 의견에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할 일을 마치고 일어서려는 이만기를 장모가 따라나선다. 그렇게 두 사람은 스페이스워크로 갔다. 트랙길이 333m, 계단개수 717개의 규모로 이뤄져 포항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이만기는 장모님과 함께 스페이스워크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어봤다.
포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큰동해시장으로 간 이만기는 시끌벅적 신나는 소리를 따라 가니 한곳에 모여 전통 놀이 중인 상인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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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흥해읍 대련리로 간 이만기는 외진 시골길을 걷다 의외의 칼국수 집을 발견했다. 외딴 곳에서 칼국수 집을 하고 있는 주인장은 11년째 칼국수를 만들고 있는데 학창시절부터 밴드활동을 하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웠고 이후 연주자 일을 하다 자신만의 가게를 가지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IMF로 인해 사업이 망해 생계가 어려워지자 낮에는 폐기물 철거를, 밤에는 폐지 줍는 일을 하며 삼남매를 키워냈다. 힘든 시기를 보내던 황재윤 사장에게 손을 내민 건 울산에서 칼국수 집을 운영하던 친구였다. 친구에게 칼국수 만드는 법을 전수 받아 식당을 열게 되었고 다행히 단골손님들이 늘며 생활이 조금씩 나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먹고 살만해 지니 아내에게 큰 병이 찾아오고 병상에 있는 아내가 건강해지기만을 바라며 남편은 매일 칼국수를 만든다고 해 이만기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이만기는 포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죽도시장으로 갔다. 이곳에 43년간 한 자리를 지킨 호떡집에 갔는데 이곳은 노모와 딸, 손자까지 무려 3대가 함께하는 집이다. 43년 전 난전으로 시작해 평생 호떡을 굽는 어머니가 힘겨워 보여 12년 전 딸이 합세하고, 3년 전부터는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하고, 손자까지 함께하고 있다고 했다. 손자가 합류하면서 호떡의 보편화를 위해 밀키트를 만드는 등 새로운 시도도 계속되고 있는데 오늘도 3대가 함께 구워내는 호떡집의 불판은 꺼지지 않았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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