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전무송 "1962년부터 연기 연극배우가 타락했다고"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3 2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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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전무송이 연극배우, 영화배우로 성공했던 일들을 언급했다.


23일 밤 7시 50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전무송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무송은 "1962년도에 연기를 시작한 연극배우 전무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옛날에는 연극을 하는 사람이 영화를 한다고 하면 타락했다고 했다"며 "어디서 연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인데 말이다"고 했다.

이어 "젊었을 때는 노역을 연기할 때를 상상하면서 주름을 상상하고 그리는데 늙어보니까 진짜 그 자리에 다 주름살이 생겨있더라"며 "주름살에 삶에 흔적이 다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젊은 시절의 모습이 다 생각난다"며 "항상 젊어있으면 했었는데 사실 거울을 안 보면 불만이 없고 그냥 눈 감고 있으면 중·고등학교 때 팔팔했던 내 얼굴 그대로 있는데 눈을 딱 떠보면 늙은이 한 명이 날 쳐다보고 있다"고 젊은시절을 회상했다.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전무송은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에 출연하면서 영화계에 데뷔했고 이로 인해 40세 나이에 영화제에서 신인상으로 첫 수상을 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전무송은 "그때 '신인이 된 지 1시간 만에 조연상을 받네요' 그랬더니 다들 웃더라"며 "그때 그런 것들이 용기를 갖게 하고 어려웠던 모든 마음이 풀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그 당시에 연극하는 사람들은 영화를 하면 타락했다고 했다"며 "돈에 욕심이 나서 예술에서 멀어졌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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