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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태풍의 신부'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손창민이 지수원에 집착했다.
12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TV '태풍의 신부' (연출 박기현/극본 송정림)63회에서는 천산화을 찾으려는 강백산(손창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백산은 상사화를 들고 서윤희가 있는 요양병원을 찾아 "오늘은 편하게 얘기해 보자 네가 좋아하는 상사화도 준비했다"며 "그때가 참 좋았다"고 했다. 이어 "신발 속에 든 상사화를 본 네 얼굴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행복과 환희에 젖었던 그 얼굴"이라며 비아냥 댔다.
이를 듣고 분노한 서윤희는 꽃이 든 병을 던지며 "당신이 신발 속에 넣어놓은 건 꽃이 아니라 독이었다"며 "추잡하고 더러운 독 당신이 둔 꽃인 걸 알았다면 짓이겨 밟아서라도 없애버렸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백산은 "아니 진짜 더러운 건 네 남편이다"며 "널 사랑한 것도 꽃을 사들고 달려간 것도 내가 먼저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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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태풍의 신부' 캡처) |
이어 "그놈은 나보다 잘 먹고 잘 산다는 이유로 널 뺏어갔다"며 "내 평생의, 유일한 사랑이었던 널"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윤희는 "착각하지 말아라"며 "난 너한테 조금도 마음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은 속을 미리 알아봤어야 한다"며 "당신을 남편 곁에 놔둔 게 내 한이다"고 했다.
강백산은 "역시 서윤희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살려달라고 빌지 않고 꼿꼿하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널 좋아했다"며 "내 손으로 꼭 한 번 꺾어버리고 싶었는데 천산화 어디 숨겼는지 말해라"고했다.
서윤희는 "절대 천산화를 찾을 수 없을 거다"며 "내가 기억이 없어서 내가 목숨을 바쳐서라도 그 기억은 꺼내지 않을 거다"고 했다. 그러자 강백산은 오 비서에 전화해 "천산화 개발 서류 어디 숨겨뒀는지 찾아라"며 "집, 회사,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전부 뒤지고 방해되는 놈은 홍조이(배그린 분)도 치워"라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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