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서울 정동으로 떠난 이만기...소고기 영양 전골 부터 50년 추어탕까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4 2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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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만기가 서울 정동을 돌아봤다.

 

 

24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 KBS1TV '동네한바퀴'에서는 서울 정동으로 떠난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가 찾은 서울 정동은 서울의 한가운데, 정동은 용광로처럼 펄펄 끓어오르는 치열한 역사의 중심지였다. 그렇기에 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20분이면 오가는 그 아담한 정동 길엔 대한민국 교육, 외교, 언론, 종교 등의 시작을 연 공간들이 가득했다.

정동 길에서 몇 걸음만 나오면 펼쳐지는 익숙한 풍경들과 회색 빌딩 숲 사이로 직장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서소문은 오래된 식당들이 모여 있기로도 유명하다. 

 

▲(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여기서 이만기는 큰 대로를 따라 걷다 좁은 골목으로 들어선 이만기는 50년이 넘은 한 가게에 들어가 소고기영양전골을 맛봤다. 어머니 대부터 이어왔다는 이곳은 지금 아들 내외가 도맡아 운영한 지 5년째라는데 갑작스런 어머니의 부재로 엉겁결에 맡은 반백 년 식당 일이 쉬울 리는 없을 터. 그래도 견딜 수 있는 건 늦깎이 인연은 가게 단골로 만난 아내 덕분이라 했다.

이후 이만기는 점심 무렵 정동을 지나면 요일 불문 긴 줄이 늘어선 식당이 있는데 그곳으로갔다. 바로 정동극장 옆 한 추어탕 집이었다. 오래된 가정집 형태의 가게는 정동을 지킨 반백 년의 역사를 가진 이집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손으로 직접 갈아내 혀끝에 걸리는 게 없이 부드러운 맛으로 인기라고 했다.

 

이만기는 한때 이 가게 주인들이 실제로 생활했다는 가게 내부를 보며 놀랐다. 이만기는 정동의 명물, 추어탕을 맛보며 눈물도 많고 정도 많은 3대 모녀의 사연을 들어봤다.

이외에도 이만기는 이문세의 '광화문연가' 속 '눈 덮인 교회당'과 '파이프오르간', 정동 길의 유일한 아파트, 덕수궁 돌담길에서 만난 연말의 산타 온기우체부, 성탄전야를 밝히는 12월의 기적 ‘구세군 자선냄비’,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정동 청년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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