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단신]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8000만원 지원 등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7 20: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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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아이파크 인접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침수와 지상부 균열.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8000만원 지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대기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산업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 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기업은 주요 사고 유형과 위험 요인에 대한 대책을 중소기업에 전파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하며 공단은 중소기업이 위험성 평가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한다.

 노동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험성 평가 기법 전수와 인식 개선, 유해·위험 요인 자기규율(자율) 예방 대책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높이려면 중소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상사고 줄이는 연안안전지킴이 208명 선발

해양경찰청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연안 위험구역 104곳에서 순찰과 계도 활동을 통해 사고 예방에 나설 연안안전지킴이 208명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르면 연안안전지킴이는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주민 가운데 선발하며 전국 곳곳에 있는 위험 구역에서 해양경찰관과 함께 시설물 점검이나 구조 활동을 한다. 2인1조로 근무하면서 평일 시간당 9600원, 주말 1만4430원을 수당으로 받는다. 한 달에 보름씩 활동하므로 월 54만8340원을 받게 된다.

 전국 84곳에 연안안전지킴이 168명을 처음 배치한 2021년 연안 안전사고가 79건 발생해 16명이 숨졌으나 지난해 45건으로 줄고 사망자도 6명으로 감소했다.

 지원자는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가까운 해경서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써서 내야 한다.


“화정아이파크 인접 상가 균열·침수 공사와 무관”


지난해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터파기 공사 중 인접 주상복합건물에서 나타난 균열과 침수는 공사와 무관하다는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나왔다.

 27일 화정아이파크 피해 상가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한 전문업체가 인접 주상 복합건물에서 발생한 균열, 지하층 침수가 공사 행위와 관련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안전진단 업체는 해당 상가 신축 당시 땅을 되메운 후유증과 건물 노후화가 균열의 원인이라고 결론내렸다.

 상가 대책위는 화정아이파크 터파기 공사가 이뤄진 2020년 현장과 왕복 2차로 도로를 두고 마주 보는 건물에서 지상부 바닥, 벽체 균열, 지하 2층 주차장 침수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상인들은 이번 안전진단 보고서가 HDC현대산업개발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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