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 또는 눈...도로 살얼음 조심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5 21: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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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5일 오전 제주시 516도로 첨단과기단지 삼거리 인근에서 제설차들이 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내일 새벽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전국 곳곳의 도로에서 살얼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20분 현재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오후 6시 현재 최심신적설은 제주도 삼각봉 15.4㎝, 사제비 14.7㎝, 어리목 11.9㎝, 한라생태숲 5.0㎝다.

 제주도에 내리는 비 또는 눈은 내일 새벽 3~6시까지 이어지겠고, 전남권과 경남권에 내리는 비 또는 눈은 전북남동부와 경북(북서내륙 제외)까지 확대되면서 전북남동부와 경북(북서내륙 제외)은 오늘 밤 6∼12시까지, 전남권과 경남권은 내일 새벽 3~6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남권, 경상권(경북북서내륙 제외) 5㎜ 내외, 전북남동부, 울릉도·독도 5㎜ 미만이고,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5~15㎝, 제주도(산지 제외) 1~5㎝, 전북남동부, 전남권, 경상내륙(경북북서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1㎝ 내외다.
 내일과 7일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1~4도, 낮최고기온은 2~11도, 7일 아침최저기온은 -12~1도, 낮최고기온은 2~11도로 예상된다.

 내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특히, 지표면의 기온이 낮아 내린 비 또는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행자 안전사고와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 전남동부, 경북권, 일부 경남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오늘 밤부터 7일 새벽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내일 밤부터 7일까지 바람이 30~60㎞/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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