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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내눈에 콩깍지'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박순천이 배누리에게 서운해 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1TV '내눈에 콩깍지'(연출 고영탁/극본 나승현)63회에서는 장경준(백성현 분)과 만나는 이영이(배누리 분)에게 서러움이 폭발한 오은숙(박순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숙은 김창일(박철호 분)에게 "이영이가 그럴 줄 꿈에도 몰랐다"며 "우리 앞에서 딴 남자 좋아한다고 행복해지고 싶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했다.
오은숙은 이어 "우리 아들하고 결혼만 시켜달라고 무릎 꿇고 빌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저러냐"며 "쟤 옛날의 이영이가 아닌 것 같다"며 오열했다.
이에 김창일은 "내품의 자식도 커서 지 둥지 찾아가는데 이영이가 언제까지 우리 식구라 살거라고 생각 안했지 않냐"고 달랬다. 하지만 오은숙은 "그래도 이런식은 아니다"라며 "우리 김미리내(윤채나 분)이랑 셋이 손자고 오는데 괘씸하고 서운하고 서럽다"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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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내눈에 콩깍지' 캡처) |
김창일은 "언제고 생길 일이었다"며 "일단 자고 나면 마음이 좀 가라 앉을 거다"고 달랜 뒤 방에서 나갔다. 방문 앞에 있는 이영이를 본 김창일은 잠깐 이야기 좀 하자고 했다.
이후 김창일은 이영이에게 "장경준 그 사람 좋은 사람 맞냐"며 "잘 알아보고 만나는거지"라고 물었다. 이영이가 장경준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자 "그래도 작은 집이랑 엮였다고 하니 좀 걱정이다"고 했다.
이에 이영이는 "김해미(최윤라 분)랑은 아무 사이 아니었다고 하고 장경준이 저 많이 아껴준다"며 "그래도 아버지는 제가 밉고 저한테 서운하지 않냐"고 했다. 김창일은 이영이가 "아버지들은 딸들이 남자가 생기면 다 도둑놈 같다"며 "장경준인가 하는 그 친구 이 아버지가 꼭 지켜볼거다"라며 응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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