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3년 만에 ‘합동 국제 결혼식’… 150개국 8000쌍 백년가약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7 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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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매일안전신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이하 가정연합)이 한학자 총재 주례로 3년 만에 대규모 국제 결혼식을 진행했다.

 

가정연합은 7일 경기 가평군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2023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축제를 개최하고, 한학자 총재 주례로 세계 150개국의 신자 약 8000쌍이 합동 국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부부 약 1500쌍과 하객 등 3만명이 집결했다. 이 밖에도 일본,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브라질,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각국 결혼식 현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생중계했다.

 

가정연합이 이번과 같은 대규모 합동 결혼식을 진행한 것은 20202월 이후 3년여 만이다. 2021, 2022년에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비대면 또는 참석자 수를 제한해 진행했다.

 

가정연합은 1961년 문선명(1920~2012), 한학자 총재 주례로 36쌍의 국내 결혼식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합동 결혼식을 이어왔다. 1970년부터 현재와 같은 국제 합동 결혼식 형태로 바뀌었다.

 

가정연합은 1995년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35000, 전 세계 각국 32 5000쌍까지 모두 36만쌍(72만명)을 결혼시켜 가장 많은 커플의 합동 결혼식기네스북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국가 간 갈등과 인종 간 반목과 갈등을 넘어 국경·인종·문화·언어를 초월해 혈연을 통해 선남·선녀가 영원한 부부의 인연을 맺어 순결한 참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국제 합동 축복 결혼식이라고 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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