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화여대 男 교수 중창단의 화끈한 선곡 에스파 '넥스트레벨'..."SM 세계관부터 이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6 2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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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화여대 남성교수 중창단이 에스파 '넥스트 레벨'을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6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이화여대 남성 교수 중창단 채기준, 이상돈, 황규호 교수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교수님들은 매해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식에서 아찔한 화음과 절도 있는 손동작으로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이대생들의 엑소이자 BTS, 입학식의 아이돌로 꼽히는 분들로 유명하다.

이대생들의 엑소이자 BTS인 남성 교수 중창단의 채기준 교수는 1992년 당시 교수 성가대가 처음 생겼다고 말했다. 채기준 교수는 1997년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다른 노래도 불러봤으면 하는 뜻으로 해당 중창단을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기준 교수는 스카우트 조건으로 가창력, 인성이라며 "무엇보다도 보시면 인물에 대한 부분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캡처)


그런가하면 2013년 입학식에서 '이대스타일'이 처음으로 보인 댄스곡이라 말했다. 8~10명 정도 무대에 서는 중찬단이지만 팀 에이스와 다른 교수님들의 부재로 다섯 명이 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채기준 교수는 당시 '강남스타일'이 인기가 많아 안무와 곁들여 해보자 해서 개사해서 공연하게 됐다고 '이대스타일' 탄생 배경을 언급했다.

이어 채기준 교수는 "그해부터 시작해서 학생들이 많이 듣기 좋아하는 노래를 모아서 부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채기준 교수는 올해 무대를 위해 학생들에게 곡을 추천받았다고 밝혔다. 후보에 오른 곡은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화제를 모은 '헤이마마'였다.


▲(사진,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캡처)

이어 채기준 교수는 "헤이마마는 도저히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넥스트 레벨을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그전까지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황규호 교수는 "못 들어봤다"며 "너무 난감했고 가사를 상황에 맞게 정리를 하려다 보니까 '가사의 전체적인 흐름이 어떻게 되는 건가' 이걸 봐야 하더라"고 했다.

황규호 교수는 "에스파 '넥스트 레벨'은 찾아보니까 SM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기초를 해서 블랙맘바가 어떻고 메타버스 이야기가 나오고 아바타 이야기가 나오고 '광야가 성경에 있는 광야가 아니다'라는 이야기도 하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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