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농구선수 김영희의 충격적인 근황..."거의 사형선고나 다름없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6 21: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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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농구선수 김영희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6일 밤 7시 40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80년대 한국 여자 농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농구계 레전드 김영희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희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으로 활약한 레전드다.

김영희는 "83년도 농구 대잔치에서 우승했고 5관왕했다"며 "득점상, 리바운드상, 야투투사율상, 최우수상, 인기상까지 탔는데 정말 그때 기분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그러나 전성기 시절 거인증으로 불리는 희귀병 '말단비대증' 진단을 받았다.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김영희는 뇌출혈로 쓰러지며 은퇴 경기도 치르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코트를 떠났다.

김영희는 "88 서울 올림픽을 대비해 선수촌에서 훈련했다"며 "훈련하면서 쓰러져 반신마비가 오고 한쪽 다리, 한쪽 팔이 마비가 오고 앞이 안 보였고 갑자기 쓰러졌다"고 했다.

김영희는 "대표 선수들 지정 병원에 갔는데 머리에 큰 혹이 있는데 어떻게 훈련했냐고 조금만 더 있으면 사망이었다고 사형 선고를 내리더라"며 "운동하면 안된다고 했고 사망이냐 운동이냐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김영희는 "어머니가 뇌출혈로 1998년에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2000년에 암으로 돌아가셨다"며 "병원비로 운동해서 모은 돈 다 쓰고 서울 집까지 팔아 병원비로 다 쓰고 그러고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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