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 체계 가동률 향상 및 국방예산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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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시스템이 개발 및 양산한 천궁 다기능레이다 이미지(사진=한화그룹) |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방위사업청과 약 500억원 규모의 ‘천궁 다기능레이다(MFR)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026년까지 천궁레이다의 ▲재고공급·유지·단종관리 등 운영재고 관리 ▲다기능레이다 현장 정비 및 교육 ▲ 군수정보체계개발 시스템 최신화 및 성과지표 관리 ▲ 사업 계약·비용·원가정산·인력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현재 전력화된 천궁 레이다 개발 및 양산 경험을 토대로 최적화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후속 군수지원을 위한 전반적인 환경을 조성해 천궁체계의 가동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모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은 “한화시스템은 천궁·천궁-II MFR 개발·양산 및 최근 계약을 앞두고 있는 천궁-II UAE 수출까지 최고 성능의 레이다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PBL사업을 수행해 나가며 천궁 체계 가동률 향상 및 국방 예산 절감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20년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천궁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센서인 MFR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전력화했다. 2023년까지 천궁-II MFR (천궁 MFR 성능개량형)을 양산 및 공급할 예정이며, UAE에 수출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레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을 통해 국내 레이다 기술을 한 번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천궁(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로 ‘한국형 사드(K-THAAD)’, ‘한국형 패트리어트(K-Patriot)’로 알려져 있다. 중거리 고도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요격한다. 특히, 천궁의 눈 역할을 하는 레이다는 여러대의 레이다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3차원 위상 배열 레이다가 탑재되 모든 방향에서 접근하는 수많은 적 미사일도 동시에 탐지·추적할 수 있다. 현재 항공기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까지 탐지·추적할 수 있는 성능개량된 천궁-II 다기능레이다가 양산 및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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