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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S.E.S 슈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했다고 전했다.
10일 밤 9시 10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4년 전 상습도박 혐의로 위기를 겪은 슈가 오랜만에 일상을 공개 했다.
슈는 도박 사건을 회상하며 "있는거 다 팔면서 빚을 메꾸고 반복했다"며 "근데 그게 바닥이 나니까 그때 부터 일을 해야 했다"며 전단지 알바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슈는 눈물을 흘리며 "내 자신을 미워하고 하루에 많은 복잡한 감정들이 있었다"며 "이런 거 저런거 따질 때가 아니었고 좌절이 아니라 어느 순간 배움이 되어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슈는 "사실 숨쉬는 것도 힘들었고 숨 쉬는 소리도 듣기 싫었다"며 "정말 내가 싫었고 왜 난 살고 있지 이런 생각을 했다"고 했다.
또 슈는 "세입자분들 불안해했을 때 다들 정신적으로 힘들면 그냥 파산하면 어떠냐고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파산을 절대하고 싶지 않았다"며 "파산하면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서 세입자 몇 분은 배당을 못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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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
슈 어머니는 "딸이 극단적인 선택도 했더라"며 "유진한테 더 이상 극복할 용기가 안 난다'고 연락했다더라"고 했다.
이어 어머니는 "이후 바다랑 유진한테 연락이 오고 난리가 났는데 나중에 들어 보니 서초에서 어디까지 걸어오면서 내가 차에 사고가 나는게 낫지 않나 뭐 이런 생각을 했다더라"고 했다.
이에 슈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나오면 안 될 것 같아서 냥 차사고 났다고 하면 될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을 했다"며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바닥만 보고 걸었는데 사람들 발걸음이 너무 빨랐고 나는 천천히 어디를 향해서 가는지도 모르겠는데 내가 스스로 죽었다고 하면 남은 사람들까지 힘들 수 있을까봐 '그냥 바닥만 보고 쭉 가다보면 그냥 차가 나를 쳐서 사고라고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걸어갔는데 차들이 다 멈추더라"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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