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특종세상' 1994년 미스코리아 인천 선까지 한 스님..."무슨일로 속세 끊었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3 22: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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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스님인 보타 스님이 눈길을 끈다.


13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스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보자는 알고 있는 동생이 인터넷에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했다.

제보자는 "인터넷 보니까 1994년 미스코리아 본선에 출전해 성현아와 한성주와 같이 나왔다더라"고 했다. 제보자가 말한 미스코리아 여성은 토굴에서 수행을 하고 있었다.

 

▲(사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이에 제작진은 1994년 미스코리아 인천이었던 차우림을 만났다. 차우림은 토굴에서 6개월간 수행을 하고 있다고 전했고 지금은 차우림이 아닌 보타스님으로서 살아가고 있었다.

미스코리아로서 화려하게 살던 보타 스님은 출가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보타스님은 우선 결혼한지 얼마 안 돼 남편이 세상을 떠났고 1997년 IMF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했다. 시련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보타스님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얻었다"며 "다 내 탓인 것 같아 출가를 선택했고 자식을 위해 그런 선택을 했지만 아이는 엄마도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 할 것"이라고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보타스님은 현재 5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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