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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휴스턴의 한 식료품점, /연합뉴스 |
미국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상승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 0%이던 지난달과 달리 이달은 0.1% 상승한 것인데, 0.1% 하락할 것이라던 시장 예측에서 벗어난 것이라서 시장의 실망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8월 CPI 상승률 8.3%는 시장 예상치 8.1%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도 0.1% 상승함으로써 0.1% 하락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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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노동부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미 노동부 홈페이지 |
미국내 식품지수가 0.7% 상승했으나 휘발유 지수가 10.6% 하락하면서 상승분을 상쇄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뺀 모든 품목의 지수는 8월에 0.6% 상승했다.
최근 유가 급락으로 CPI가 하락할 것이라던 예상이 빗나감에 따라 미국내 물가가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도 다소 힘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20일과 21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한차례 또 자이언트스텝(75bp)의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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