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우승자 박창근의 상금+인정받지 못했던 아버지에 대한 관심↑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6 22: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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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박창근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6일 밤 9시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창근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국민가수'에서 1등을 한 박창근에 대해 이솔로몬은 "저희가 1등 하면 뭐해줄 거냐고 물어봤었는데 갖고 싶은 거 이야기하라 하더라"며 "다들 쓰실 데 많은 데 쓰셔라고 했는데 조금이라도 성의를 표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창근은 "제가 1등하고 9명에게 선물을 돌리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런데 형을 생각한 나머지 뭘 받겠다고 이야기를 안 하길래 소량의 돈을 봉투에 담아서 볼 때마다 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연하면서 본인 무대보다 더 상대 무대를 응원해주고 그러다보니 많이 친해졌다"며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그 마음의 표시를 조금 한 거다"고 했다.

박창근은 자신과 노래의 삶에 대해 "주목을 받고 내지는 정상적인 생활도 다 필요 없는 그러다 죽어도 되는 그런 사람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40대가 넘어가서는 약간 힘이 빠지긴 했는데 세상에 대해 알았다고 생각했을 때 그것이 무너지고 또 가치를 향해서 가는데 또 무너지고 반복이 됐다"며 "나이는 계속 먹어가고 내가 지금 향하고 있는 게 무슨 길인가 싶었고 이러다가 없어질 수가 있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박창근은 아버지에 대해 "인정 안 하고 가수하지 마 말라고 했는데 그에대해 '국민가수'는 나에게 도전이었다"고 했다.

산소로 찾아간 박창근은 아버지께 1등 트로피를 보여주며 "제가 40이 넘어서까지도 이런 짓 하지 말라고 하시더만 이게 뭐겠냐"며 "마지막 날 엄마만 무대에 모셨는데 아버지가 계셨 큰 소리 치셨을 것"이라고 했다.

눈물을 흘리던 박창근은 "사실 트로피를 엄마한테 보다 아버지한테 보여주고 큰 소리 치고 싶었다"며 " 옛날에는 제가 공연하면 몇 사람 안 오고 그럴 때가 많았고 그것만 보시다가 요즘처럼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 주고 그런 것 좀 보셨으면 좋았을 텐데 그럼 자랑스러워 하셨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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