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21년차 가수인 딸 영지X신인가수 엄마 유수현 등장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3 22: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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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영지와 유수현의 고민이 공개됐다.

 

13일 밤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21년차 가수 영지와 3년차 신인가수 엄마 유수현의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지는 모녀간 싸우는 이유로 엄마의 큰 목소리를 지적, 본인은 소리에 민감한 편이라 엄마의 직설적인 말투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엄마 유수현은 영지가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비꼬는 말투가 문제점이라고 반론했다.

최근에는 딸 영지의 생일날 미역국도 안 끓여줄 정도로 심각하게 싸웠다며 같은 집에 살면서 대화 단절은 물론 한 달간 얼굴도 보지 않았던 사연을 털어놔 원만하지 않은 모녀 사이를 시사했다. 더욱이 영지는 또 다른 문제로 엄마와 단둘이 있으면 어색해 방에 들어가면 바로 문을 잠근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본격적인 상담에 돌입한 오은영 박사는 평생 팔짱 한번 껴본 적 없다는 영지 모녀에게 부모와 자식 간에 어색한 이유를 설명하며 영지 모녀의 거리감 원인 중 하나로 '상반된 기질'을 짚어냈다.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 사이 어색함을 느끼는 원인으로 영지가 혼자 있을 때 더 안정감을 느끼는 '회피형 불안정 애착'임을 포착해 영지의 성장 배경에 대해 심층적으로 파헤쳤다. 이에 영지는 어린 시절 잊지 못할 기억으로 초등학교 1학년 시절 겪었던 '부모님의 이혼'을 언급했다. 영지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초등학생 시절 할머니 집에서 살며 편애로 인해 사랑받으려면 쓸모 있는 사람이 돼야 했고 주변의 뒷담화에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어른 아이'로 홀로 꿋꿋하게 버텨온 지난날을 회상했다. 


오은영 박사는 영지를 에워싸고 있는 감정을 '서러움'이라고 짚어내며 영지가 서러움을 느끼는 이유는 엄마에게 공감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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