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나 러시아 귀화 사실, 남주혁 보도...김태리 "미쳤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7 2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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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보나가 러시아로 귀화한 가운데 남주혁이 이를 보도했다.


27일 밤 9시 10분 방송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연출 정지현/극본 권도은)14회에서는 고유림(보나 분)이 러시아로 귀화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백이진(남주혁 분)이 보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 같인 모인 장소에서 고유림은 "나 없어도 지금처럼 친하게 지내야한다"며 "나 너네 때문에 정말 행복했다"고 했다.

이어 "메달 따고 돈 버는 게 행복이라고 샐았는데 돈도 메달도 이런 행복을 주지 못했던 거 같다"며 "알려줘서 고맙다"고 했다.

귀화를 결심한 고유림을 걱정한 나희도(김태리 분)는 "다른 방법 없을까"라며 "너 사람들이 욕할 거 같은데 왜 그딴 꼴을 당해야 하냐"고 했다.

고유림은 상관없다며 "난 그 사람들 위해서 운동한 적 없고 나한테 펜싱은 그냥 가족을 지킬 수단이다"고 했다.

문지웅(최현욱 분)은 "힘들었을 결정이었을 텐데 멋지다"며 고유림을 응원했고 고유림은 고마워 했다. 

 

▲(사진,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캡처)

이후 이 사실을 백이진이 보도했다. 백이진은 "한국 펜싱에 든든한 미래였던 고유림 선수는 이제 태극마크가 아닌 러시아 국기를 가슴에 달고 뛰게된다"며 "응원했던 국민들의 아쉬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를 본 나희도는 "미쳤어 백이진"이라고 했다.

하지만 백이진도 괴로워 하고 있었다. 백이진은 나희도에게 "내가 하는 일이 그런 거구나"라며 "남 비극 팔아서 장사하는 거 말이다"고 했다.

나희도는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너 옆에서 다 봤는데 그럼 적어도 고유림에게 그러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백이진은 "그럼 어떻게 했을까"라며 "다른 선수였으면 바로 보도할 내용을 고유림이니까 덮고 갔어야 하나? 고유림이랑 친하니까? 두 번째로 할 걸 그랬는데 그건 좀 나아? 너 나랑 계속 만날 수 있겠어? 혹시 또 모르잖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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