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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슈룹'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문성민이 세자가 됐다.
20일 밤 9시 10분 방송된 tvN '슈룹'(연출 김형식/극본 박바라)12회에서는 세자로 책봉된 성남대군(문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은 성남대군이 세자가 된 것을 보고 기뻐했다.
임화령은 "이 어미는 세자 얼굴만 봐도 좋다"며 "곤룡포가 어찌 이리 잘 어울린단 말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바빠도 궐 한 바퀴 꼭 돌아 가셔라"며 "그래야 궁녀들도 웃을 일이 있지 않겠냐"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화령은 세자에게 "세자로 첫발을 내딛는 날인데 안 와볼 수 있겠냐"며 "앞으로는 맞서야 할 때보다 숙여야 할 때가 더 많고 왕세자는 스승도 임금도 백성도 섬겨야 하는 자리다"고 조언했다. 이에 세자는 "각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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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슈룹' 캡처) |
이후 세자는 대비전에 문안 인사를 하러갔다. 그러면서 "본 것은 눈에 담고, 들은 것은 기억하고, 할 말이 있으면 거침없이 직언하는 세자가 되겠다"고 했다.
그러자 대비는 "늘 긴장하고 매사에 정진하라"며 "왕세자의 가슴에는 네 개의 발톱을 가진 사조령이 새겨져있는데 임금이 되어야 비로소 오조령을 새길 수 있고 발톱 하나 차이가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끝내 그 발톱 하나를 얻지 못하고 쓰러지는 이들이 꽤 많다"고 했다.
이에 세자는 "발톱의 개수보다 그 쓰임새가 중요한 것 아니냐"며 "소손 그 발톱을 백성 위에 군림하며 상처주는데 쓰지 않고 백성을 지키는데 쓰겠다"고 맞섰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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