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당한 이근, 한국으로 돌아온다던데...'오면 처벌 받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0 07: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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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근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한 이근(38) 전 대위가 곧 귀국한다.


우크라이나 국제여단 측은 SNS를 통해 이 전 대위가 치료를 위해 일시 귀국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근 인스타그램 캡처)

우크라이나 국제여단 측은 “총을 든 우리 형제이자 친구인 캡틴 켄 리(이 전 대위 영어이름)가 전장에서 부상을 입었다”며 “그는 우크라이나 육군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았으나 재활 치료를 위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곧 복무를 재개할 것이고 가능한 빠르게 다시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키러 올 것”이라며 “우리는 어서 회복해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근 인스타그램 캡처)

이 전 대위는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작전을 수행했고 내 팀은 아직 그곳에서 임무 중이나나는 마지막 작전에서 부상을 당해 군병원에서 며칠을 보낼 것”이라며 “나라마다 법이 다른데, 한국 법은 매우 이상해서 내가 귀국했을 때 정부는 단지 이 전쟁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공항에서 체포하려 할 것이고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여러 통의 편지를 받을 계획인데 그게 법정에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이 전 대위는 “이미 내게 변호사가 있음에도 감옥에 갇힐 처지지만, 나는 여전히 내가 옳은 결정을 했다고 믿고 크라이나인들과 함께 싸워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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