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빨리 다들 코로나19 걸려야" 발언 논란에..."I'm Soyy!"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8 01: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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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준일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가수 양준일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후 사과했다.


양준일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재부팅 양준일'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양준일은 "오늘 그 소식을 들었는데 내가 너무 깜짝 놀란게 오미크론을 걸리면 6개월 동안 무료 패스가 나온다는 걸 듣고 깜찍 놀랐다"며 "이거 그냥 빨리 다 그렇게 되면우리 모여도 되려나 혼자 그런 생각을 했고 그렇게 되면 그게 이루어질수 있냐"고 했다.

이에 PD는 "조심하셔야한다"며 "그래도 일단 안 걸리는게 좋으니까 사실 오늘 인스타를 통해서 함께 하는 것도 요즘 워낙 증가세가 도드라져서"라고 했다. 

 

▲(사진, 양준일 인스타그램 캡처)

이때 감독은 두 사람에게 코로나19 완치 확인 문자를 보여줬다. 그러자 양준일은 "그 패스? 무료패스?"라더니 "그럼 이런 분들 가지고 있는 분들은 다 모여도 되는거냐"고 질문했다. 

 

이를 본 PD는 "완치확인서라는게 있구나"라며 놀랐고 양준일은 "그래서 내가 생각했던게 저거 그냥 오히려 빨리 걸리는게"라고 하자 PD는 이를 제지했다. 그러자 양준일은 "아니에요? 아니구나"라고 말했고, PD는 "민감할수 있으니까 아무튼 안 걸리는게 제일 좋다"고 수습했다.

이같은 영상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이를 비판했다. 비록 오미크론이 기존의 변이에 비해 치명률이 낮긴 하지만 현재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자가 생기는 상황에서 이같은 발언은 다소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재택치료 받다가 돌아가시는분들 많은데 저게 방송에서 할소리냐", "주변 확진자들 나올때 마다 심장이 뚝 떨어지는데 저런 말하는 연예인이 있다니 어이가 없다", "지금 다들 조심하고 민감한데 저렇게 생각없이 막 떠벌린다"고 했다. 

 

▲(사진, 양준일 인스타그램 캡처)

논란이 커지자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 So~ Sorry!!!"라는 글자를 적은 사진과 함께 "제 어리석음으로 상처를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저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처럼 COVID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날들을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제 말이 그 외에 다른 것을 반영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가 선택하는 단어는 주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저의 부족한 생각이 밝혀지면서 그것을 통해 또다시 배우려고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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