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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시인사이드) |
[매일안전신문] 한 네티즌이 편의점 도시락을 먹다가 ‘각다귀’를 발견했다며 인증 사진을 올렸다.
16일 디시인사이드 겐지 갤러리(게시판)에는 ‘편의점 도시락 먹는 데 이거 뭐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겐지는 게임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름이다.
글쓴이는 “닭갈비의 파뿌리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벌레였다. 이런 일이 처음이라 어디에 말도 못하고 그냥 (도시락을) 먹었다”며 편의점 도시락에서 발견한 벌레 사진을 공개했다.
벌레는 긴 더듬이를 달고 있었으며, 소스와 뒤섞여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웠다. 게시판 이용자들은 벌레 정체로 ‘각다귀’를 지목했다.
각다귀는 긴 다리를 지녀 ‘두루미 벌레(Crane fly)’라고도 불리는 파리목의 한 종류다. 모기와 모양이 비슷하나, 좀 더 크기가 크다. 몸과 날개는 2㎝ 정도까지 자라고 회색 빛을 띤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이용자들은 글쓴이의 대응에 답답함을 나타냈다. 한 이용자는 “벌레를 꺼내도 다시 도시락을 먹었다”는 글쓴이 댓글에 답글을 달아 “비위도 좋다. 나였으면 꺼내서 헛구역질 10번은 하고 편의점 본사에 전화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당장 항의해야 한다”며 “업체에 항의하면 도시락 10개도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편의점 음식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면 즉시 편의점 본사, 제조사에 연락하는 게 추천된다. 그냥 먹었다가 탈이 나면 인과 관계 증명이 어려울 수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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