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부터 구혜선 까지...故 이외수 추모 "나의 벗 선생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8 08: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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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구혜선, 김규리 등이 별세한 이외수 작가를 추모했다.


김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화 사진과 함께 "이외수 선생님의 영면을 빈다"는 글을 남겼다.

김규리는 "작가님의 지혜가 담긴 책들, 소중하게 읽고 간직하겠다"며 "평안하시기를 기도하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생님은 어여쁘게 앉아 글을 쓰셨고 저는 그림을 그렸던 2012년 새벽 어느 날"이라는 글과 함께 고인과 함께했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돌로 깎은 낙관을 만들어 선물해주시던 따뜻한 천재 선생님이 나의 벗이라 행복했다"며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적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2020년 고인이 뇌출혈로 쓰러진 당시에도 쾌차를 바란 글을 올린 바 있다. 

 

▲(사진, 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이외수 작가는 뇌출혈 투병 중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한 폐렴으로 25일 오후 8시께 별세했다.

이외수 작가는 2020년 3월22일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다.

1946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한 이외수 작가는 1964년 춘천교대에 입학했다가 1972년 중퇴했다. 같은 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견습 어린이들’이 당선됐고 1975년 '세대'지에 중편 '훈장'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 '들개', '칼', '벽오금학도', '황금비늘', '괴물', '장외인간'을 비롯해 소설집 '겨울나기', '장수하늘소', 산문집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감성사전',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 수십 권의 책을 내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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