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가인의 속 깊은 사정..."신비주의 컨셉 우울했고 육아 번아웃 왔지만"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1 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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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한가인이 예능으로 번아웃을 극복했다고 전했다.


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한가인, 재재, 정은지, 안유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데뷔한지 21년이 됐는데 신비주의를 고수하다 예능을 하게 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한가인은 "원래 2~3년에 한번씩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예전에는 솔직히 표현하는 게 자유롭지 않은 시대였고 방송에서 이런 말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할까 피하고 그러다 보니까 저는 정신적으로는 우울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그 당시에는 그렇게 행복하지 않았다"며 "결혼하고 아이 낳고 육아에만 전념하다 보니 약간 번아웃처럼 와서 이게 점점 쌓이다가 터질 것 같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게 예능 출연으로 풀리고 행복하더라"며 "많은 분들을 만나니까 정말 좋다. 진짜 활기가 넘친다"고 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어 한가인은 "남들은 약간 은은한 광기가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재재는 "원래 단아한 이미지로 알고 있었는데 눈이 약간 돌아 있는 거다"며 "제 말은 하나도 안 듣고 본인 말만 하더라"며 인터뷰 기억을 떠올렸다.

또 한가인은 연정훈을 언급하면서 "기사 나오는 제목을 보면 자극적으로 많이 나오는데 예를 들면 '다시 태어나면 연정훈과 결혼하지 않겠다'는 말이 기사화 됐다"고 했다. 이에 김국진은 다시 연정훈과 결혼 하겠냐 물었고 한가인은 "그건 아닌데 사실 저희 부부는 너무 행복해요 그러면 재미가 없지 않냐"며 "재미있게 말하려고 하고 웃기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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