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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혜은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김혜은이 서울대학교 동문 유시민 작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써 눈길을 끈다.
최근 유시민 작가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게 "제정신이 아니다"고 말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김혜은은 이후 자신의 SNS에 "어제오늘처럼 서울대 나온 학력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제가 대신 죄송하단 말씀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인간의 학력과 지성은 고단한 인생의 성실함으로 삶의 증거로 말하는 분들 앞에서 한 장의 습자지와도 같은 아무것도 아닌 가치 없는 자랑"이라며 "누구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고 비하하는 혀를 가진 자라면 그는 가장 부끄러운 혀를 가진 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자로서 한 남자의 꿈을 위해 평생을 뒷바라지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그러면서 여성 노동운동가로 공의를 위해 몸을 던지려 노력하며 살아오신 설난영 여사와 같은 우리 어머니들을 저는 존경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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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혜은 인스타그램) |
김혜은은 "남편 위해 자식 위해 생계를 도맡으며 법카 사고 한번 없이 남편 뒤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신 설난영 여사님 후배들에게 건재함을 몸소 보여주시는 김영옥 선생님"이라며 "내 삶의 원동력이 되는 찐 롤모델"이라고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앞서 유 작가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 인생에선 거의 갈 수 없는 자리"라며 "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는데 한마디로 제정신이 아니다는 그런 뜻"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후 작가는 "표현이 거칠었던 건 제 잘못"이라면서 여성이나 노동자를 비하할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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