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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화성 니코틴 사망 사건이 재조명 받고 있다.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화성 니코틴 사망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화성 니코틴 사망 사건은 공방 대표에서 살인사건 피의자가 된 여성의 사연이 등장했다.
여성은 화성시에 있는 작은 공방의 대표다. 여성은 지역 소식지에 소개되기도 하고 방송 출연까지 할 정도로 그 솜씨를 인정받고 있었다.
여성은 자격증도 10여 개가 넘을 만큼 부지런히 살고 열정도 있었다. 게다가 일을 하면서도 봉사활동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어느날 이상함을 느꼈다.
지난해 11월 여성의 공방이 갑자기 문을 닫았는데 그와함께 여성도 사라진 것이다. 그러던 중 여성은 살인혐의를 받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들려졌다.
여성은 재판에 넘겨지기 전, 5월에 남편을 잃었다. 남편은 사망 전날 구토와 복통을 호소했는데 남편은 직장 동료에게 아침에 유통기한이 지난 꿀을 미숫가루에 타 먹었고 그게 잘못된 것 같다는 말을 했었다고 했다.
몸이 너무 좋지 않아 남편은 직장에서 조퇴해 집으로 가 휴식을 취했지만 복통은 밤 늦게까지 이어졌다. 남편이 너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여성은 119에 신고를 했고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아 퇴원을 했다. 하지만 남편은 퇴원 후 6시간이 지나고 또 상태가 이상해졌다.
여성은 또 119에 신고했고 신고 당시 여성은 "시벽에 119로 병원에 다녀왔는데 지금 죽은 것 같다"라고 했다. 그렇게 남편은 세상을 떠났다. 남편은 건강한 남성이었고 지병도 없었다.
여성은 그렇게 남편이 갑자기 사망하자 응급실에서 애초에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망했다고 생각하고 의료 사고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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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하지만 사망 두 달 뒤 발표된 국과수 부검결과 남편의 사인은 급성 니코틴 중독으로 밝혀졌다. 니코틴은 담배에 들어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원액 니코틴은 죽음에 이르는 치명적인 독극물이다.
남편은 금연한지도 몇 년 됐다. 그런 남편이 급성 니코틴 중독으로 사망하자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여성이 전자담배용 니코틴 액상에 불법으로 니코틴 농도를 높인 용액을 구매한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알고보니 여성에게는 빚이 있었고 남편의 사망 보험금이 1억이상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여성에게 살행의 동기가 있다고 봐 구속영장을 신청해 구속했다.
여성은 살인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자신의 범행으로 남편이 죽었다면 왜 남편의 부검을 허락했겠느냐며 원래 남편이 예전에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여성의 가족은 현재 언론에 알려진 내용 중엔 잘못된 사실이 많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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