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이성민이 남긴 영상 보고 눈물..."날 닮은 손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8 23: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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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송중기가 이성민이 남긴 영상을 봤다.


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김상호/ 극본 김태희, 정은재)14회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의 영상을 보게 된 진도준(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도준은 순양생명의 대표 선임을 눈앞에 두고 순양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진성준(김남희 분)이 진도준은 진양철 회장 임종 직전에 병실에서 난동을 피운 패륜아라는 지라시를 퍼트렸기 때문이었다.

진성준은 이항재(정희태 분)에게 "진도준 이사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며 "돌아가신 진양철 회장님의 병실에는 CCTV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 영상을 이 자리에서 한 번 확인해 보시라"고 했다. 하지만 이항재는 "그건 불가능하다"며 "CCTV 영상은 없고 그날 병실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면 CCTV 영상을 삭제해달라는 말을 왜 했겠냐"고 했다.

진양철에게 아무것도 받지 못한것은 물론 믿었던 이항재로부터까지 배신당한 진도준은 충격을 받았다. 이때 나타난 진성준은 "할아버지 참 재밌는 분이다"며 "지주회사 대표로 널 앉히겠다면서 유언장은 왜 그렇게 남긴 걸까 난 한참 생각해 봤는데 고민 끝에 장손인 내가 직접 나서기로 했다"며 "유언장이 무슨 뜻인지 너한테 똑똑히 알려주려고 진양철 회장의 총애하는 손자라는 얘기는 감히 입 밖으로 꺼낼 수도 없게 됐다"고 했다.

 

▲(사진,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캡처)

이어 "네가 순양을 상대로 할 수 있는 건 딱 하나 갖고 있는 지분 다 나한테 넘겨라"며 "값은 제대로 쳐주겠다"고 했다. 이에 진도준은 "꽤 자신하시네 난 아무리 생각해 봐도 모르겠던데 할아버지가 유언장에 남기신 뜻 같은 거"라며 "근데 하나는 알겠는데 할아버지가 지금의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지 알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진도준은 앞에 USB 파일이 배송됐다. 그 안에는 진양철이 생전 남긴 영상이 담겨 있었다. 영상 속 진양철은 "진도준이가 미워서 유언장 수정하려고 하는 거다"며 "걔가 왜 순양 자동차를 살리려 하는 줄 아냐"고 했다.

 

이어 "죽은 날 받아놓은 이 할아버지가 불쌍해서 언 발에 오줌을 누는 거다"며 "전장에서 총알이 호적 등본 떼 가면서 날라오냐 싸움꾼한테 가장 쓸모없는 게 동정심과 측은지심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디 주렁주렁 매달고 싸움터로 나가냐 걔를 사지로 내몰거다"며 "걔는 살아남기 위해 못할 게 없는 애고 날 팔아서라도 순양 산다고 할 아이다"고 했다. 이어 "날 밟고 가면 이제 앞으로 못할 게 없고 그래야 순양을 지키고 산다"며 "진도준은 내 손주, 날 제일 많이 닮은 내 손주다"라고 했고 이 영상을 보며 진도준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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