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천빌라 김씨 사망 미스터리...배후는 과연 누구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4 23: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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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빌라왕의 사망 미스터리가 뜨겁다.

 

1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빌라왕 미스터리에 대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빌라왕에 대한 소개가 시작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을 휘감고, 3억 짜리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남자였다. 바로 종로 일대에서 하루에도 수백만 원에 달하는 술값을 내며 화려한 재력을 보여주던 남자는 백화점과 유흥업소의 VVIP이자 1,000여 채의 빌라를 가진 ‘천 빌라’ 회장님으로 불렸다.

 

지난해 10월 천 빌라 회장은 종로의 한 모텔 방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죽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수억 원의 거래를 했던 ‘천 빌라’ 김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죽음을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생겨났다. 게다가 수억 원의 현금과 금품을 싣고 다녔다는 차도 자주 만났다는 애인도 그날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라 의심은 커졌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천 빌라 회장의 정체는 최근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빌라왕 김 씨였다. 김 씨가 소유했다는 1,100여 채의 빌라도, 수천만 원에 달하는 값비싼 명품들도 모두 전세사기를 통해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빌라왕의 죽음이 알려지고 피해자들이 연이어 나타나면서 빌라왕의 진짜 정체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김 씨의 말투와 행동이 한 눈에 봐도 어눌했다고 한다. 

 

처음엔 성실한 중개보조원이라고 소개한 김 씨는 어느 순간 연락이 끊기더니, 몇 년 만에 자신이 300채의 집을 가지고 있다며 자랑했다고 한다. 김 씨의 이력과 주변인물을 추적하고 1,100여 채의 등기부등본을 전수조사한 제작진은 김 씨가 빌라왕이 되기까지 그의 뒤에 있던 공모자들을 찾을 수 있었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가구만 1,139세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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