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측이 지난 17일 충남 서산시 한화호탈 공장에서 발생한 유증기 유출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한화 측은 18일 권혁웅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17일 발생한 유증기 유출사고로 지역주민, 협력업체와 주변공단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화 측은 “특히 유증기 유출로 직접 피해를 입으신 대산읍 주민들, 협력업체와 당사 직원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또한 대산단지의 안전환경을 위해 애쓰시는 서산시와 소방당국, 노동부, 환경청 등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몸을 낮췄다.
한화 측은 사고 경위와 관련, “이번 사고는 공장 내 저장탱크의 온도가 급상승하면서 탱크 내부의 유증기가 유출되고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서산시 소방관계부처의 협조 아래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 탱크 발열을 정상화하고 유증기 유출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화 측은 이어 “사고가 발생한 지역의 가동을 정지했으면 전문기관으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공공히 하고 환경과 안전경영에 더욱 노력하여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무재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17일 오후 1시17분부터 40여분간 한화토탈 공장 내 옥외 탱크에서 유증기가 유출되어 공장과 주변 마을로 퍼졌다.
이 사고로 18일까지 주민과 근로자 202명이 어지럼증, 구토, 안구 통증 등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19일에도 주민 124여명이 병원을 찾았다.
유증기는 보통의 석유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거나 미세한 틈을 통해서 액체상태로 존재하다가 고열 등의 온도변화에 의해서 기체화된 것이다. 이동 과정이나 보관 중에서도 부실한 관리로 유증기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유증기는 일정량 이상이면 싶게 인화되고 정전기에 의해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한화토탈은 2003년 한화그룹과 프랑스 화학에너지기업 토탈이 50대 50의 지분율로 합작해 세운 회사로, 콘덴세이트, 나프타를 주원료로 한 화성, 수지, 에너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임직원 1684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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