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상에서 전복된 7.93톤급 어선. 부안해양경찰서 제공.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이 탄 유람선이 크루즈와 부딪혀 침몰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4명이 탄 어선이 전복되어 3명이 숨졌다.
31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5분께 부안군 위도 북쪽 9㎞ 해상에서 7.93톤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신고는 사고해역 인근을 지나던 또 다른 어선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복된 어선에는 선장 A씨(46) 등 한국인 3명과 베트남 국적의 B씨(21)가 타고 있었다.
이날 오전 6시15분 사고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전복된 선박 안에서 의식을 잃은 A씨 등 3명을 구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이들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채 숨졌다. 사고를 신고한 어선에 구조된 B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해경에 “전날 오후 10시쯤 배가 기울면서 전복되기 직전에 탈출했다. 당시 난 화장실에 있었다”며 “충돌이나 다른 충격은 느끼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풍속은 강하지 않았고, 해역에는 암초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선체 추진기(스크루)에 폐로프가 감겨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육안상 전복된 선박에서 충돌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어선을 인근 항구로 인양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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