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자월도 인근서 벙커C유 유출....해양 오염사고잇따라

김혜연, 뉴스1 / 기사승인 : 2019-06-29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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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29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남서쪽 4.8km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서 유출된 벙커C유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 제공). 뉴스1


해양 기름유출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선박에서 벙커C유가 유출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9분 옹진군 자월도 남서쪽 4.8km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화물선 A호(3188톤)에서 벙커C유가 유출돼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과 해군, 해양환경공단은 방제정 및 연안구조정 23척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벙커C유는 화물선에 보관된 기름을 다른 탱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 긴급방제를 마치는대로 사고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10시37분 울산 남신항 남신항 3부두에서 길이 150m, 폭 1m에 이르는 검은 기름띠가 발견됐다.


같은 날 오후 10시55분 남신항에서 9km 가량 떨어진 장생포 호안에서도 정박 중이던 190톤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에서 벙커C유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화학방제함과 50톤급 경비정 2척, 관계기관 방제선박 2척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28일 새벽 2시가 넘어 유출된 벙커C유 긴급방제 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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