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유서비스인 ‘타다’의 운전기사들이 최근 모바일 익명 채팅방에서 여성 승객을 성희롱하는 등 비도덕적인 행위를 일으켜 논란이 일고 있다. 운전기사의 자질 문제가 ‘프리미엄 택시’를 표방한 타다에서 드러난 셈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타다 운전기사들이 초대된 한 모바일 오픈 채팅방에는 만취한 여성 승객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오픈 채팅방은 불특정 다수와 익명으로 대화하는 공개 단체 채팅방을 뜻한다.
해당 채팅방에는 타다 운전기사와 일반인들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올린 타다 기사를 비롯한 대화방 참여자들은 ‘예쁠 것 같다’는 등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 이 여성 말고도 추가로 다른 기사들 사이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발언이나 사진 등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타다 측은 논란이 불거진 뒤 즉각 입장문을 내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타다측은 “해당 운전기사를 확인, 즉각 계약해제 조치했다”며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철저히 검토한다”고 밝혔다.
타다는 이어 “이번 일을 거울 삼아 타다는 차별없고 성희롱 없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겠다” “앞으로 드라이버 대행사와의 협조하에 드라이버 전원 대상으로 성인지교육을 강화할 것”고 다짐했다.
타다는 차량공유업체 ‘쏘카’의 자회사인 VCNC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서비스로, 소비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운전사가 딸린 11인승 이상 승합차를 빌려 택시처럼 이용한다. 타다는 서비스 시작 6개월만에 가입회원 50만명, 운행차량 1000대, 기사 4300명을 넘어서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면서 택시업계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택시업계는 타다 기사들이 별도의 자격시험 없이 등록만 하면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력 검증에 허점이 있다고 지적해 왔다. 택시기사의 경우 면허 취득 시 최근 5년간의 음주 운전과 강력 범죄 이력 조회, 면허 취득 뒤에도 수시로 범죄 이력을 조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다는 현재 운전기사를 파견 및 프리랜서 형식으로 채용하고 있다. 운전기사 고용 시 개별적으로 범죄경력조회 서류를 제출하도록 해 인력 검증을 하고 있다. 여기에 타다에 탑승하자마자 이용자의 탑승 정보를 기록으로 남겨 이용자의 신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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