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숲속 걸으며 더위 탈출은 어때요?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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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앤런이 오는 27일 강원도 대관령에서 폭염 탈출 숲속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워크앤런 제공)


폭염을 피해 서늘한 숲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피서도 하고 건강을 지키는 행사가 열린다.


에코 힐링 이벤트 기획 및 대행·주최 기업인 워크앤런은 27일 오전 10시30분 강원도 대관령 인근에서 폭염 탈출 숲속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800m 해발 고도에 위치한 대관령은 폭염 중에도 섭씨 30도를 넘지 않는 고산지대로, 습기가 없고 쾌적한 공기를 자랑한다. 이 지역 숲속에 들어가면 한낮에도 한기를 느낄 정도이며 밤에는 긴 소매 옷을 입어야 할 만큼 기온이 내려간다.


참가자들은 바닥이 매끄럽지 않고 불규칙하며 작은 돌멩이와 자갈이 있는 숲길을 맨발로 걷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신발과 양말을 신지 않은 채 걷다 보면 땅의 다양한 구조와 형질을 느끼게 되어 정신이 집중된다.


발바닥 지압 효과 뿐만 아니라 숲속에서 뿜어 나오는 피톤치드로 건강에도 유익하다. 피톤치드를 마시며 걸으면 호흡기도 좋아질 뿐 아니라 비타민D도 자연스럽게 체내에서 형성된다.


참가자들은 맨발 걷기를 마친 후에 옥수수 백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게 된다. 고랭지 배추 재배 지역인 대관령의 토속적인 맛을 경험하게 될 참가자들은 1.5kg의 옥수수 백김치를 선물로 받는다.


행사 후원사인 바우뜰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한방 족욕을 제공한다. 인근 숨은 계곡에서 1시간 동안 추위에 떠는 냉탕을 즐기는 것도 매력이다.


행사 참가 문의는 워크앤런의 김정희 팀장에게 하면 된다. 참가비 8만원으로 서울∼대관령 왕복 교통과 황태 미역국 점심식사, 기념품(티셔츠), 옥수수 백김치 체험, 한방 족욕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자차를 이용하면 참가비는 6만원이다.


다만 원활하고 쾌적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가자는 80명으로 제한된다.


김홍덕 대표는 “청정 자연 에어컨 지역에서의 맨발 걷기는 폭염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피서로 최고”라며 “산림청이 조림한 국민의 숲은 침엽수 6종이 빼곡히 들어선 산책길로서 피톤치드가 뿜어 나오는 시간대에 맨발로 걷다 보면 쾌적함과 뽀송뽀송한 느낌의 힐링 시간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워크앤런은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야간 트레킹, 치유의 숲 즐기기, 트레일런 등 에코 힐링 이벤트를 기획, 대행, 주최하는 회사다. 장수촌, 장수국가에서의 숲속 행사를 비롯해 해외 장수국가로의 미식 탐방, 건강 센터 방문 등을 통해 100세 시대의 친 자연 생활을 다양하게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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