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정원 초과 승합차, 급커브 돌다 전복.....16명 사상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2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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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서 승합차가 전복돼 16명이 다쳤다. (사진=뉴스1 제휴)


쪽파 파종 작업을 하러 가던 인부들이 탄 승합차가 커브구간에서 전복되면서 4명이 숨졌다. 정원을 훨씬 넘는 인원을 태우고 가던 승합차가 커브를 돌면서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일어난 사고로 보인다. 승합차에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타고 있었다.


22일 오전 7시33분쯤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12인승 그레이스 차량이 가드레일을 받고 전복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에는 일부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16명이 타고 있었는데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12명도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현장에서는 운전자로 추정되는 1명이 차량에 갇혀있어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쪽파 파종작업을 가던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상자 대부분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장소는 급커브 구간으로 정원을 초과한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조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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