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장맛비 주말까지 이어져.....서울 등 '물폭탄' 예상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5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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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장맛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사진은 25일 오전 충남 천안시 목천읍 하천에서 폭우 때문에 고립된 굴삭기 운전자 구조 현장 모습. (사진=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올여름 중부지방은 일요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은 토요일까지 막바지 장맛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25일 밤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물폭탄에 가까운 폭우가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은 25일 오후 4시 서울, 인천, 경기 일부, 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예비특보는 이날 밤 호우경보·호우주의보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 90㎜ 이상 또는 12시간 180㎜ 이상, 호우주의보는 3시간 60㎜ 이상 또는 12시간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현재 충남 천안·아산에는 호우경보가, 대전과 세종, 인천 강화군, 경기 일부, 충남 일부, 충북 일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전 7시21분 천안 동남구 유량동에서 폭우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있어 소방대원들이 수습에 나섰다.


천안터미널과 목천톨게이트 등 4곳에서도 신호등이 정전으로 멈췄다가 복구됐다.


낮 12시 37분 목천읍 천정리 하천에서 폭우로 굴삭기가 전복돼 내부에 있는 근로자가 고립됐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아산시 선장면에서는 낙뢰로 인해 단독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중부지방은 오후 6시부터 26일 정오까지 돌풍이 불면서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50㎜ 이상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시적으로 시간당 70㎜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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