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임진강 필승교 대피 수위까지 차올라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31 10:27:00
  • -
  • +
  • 인쇄

임진강 필승교 대피 수위를 넘었다.(사지=연합뉴스TV뉴스 캡쳐)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대피수위를 넘어섰다.


경기도 연천군은 31일 오전 8시50분 필승교 수위가 행락객 대피수위인 1m를 넘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재난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어서기는 올 들어 처음이다.


필승교 수위는 10분당 0.01∼0.03m 상승, 오전 9시20분 현재 1.03m를 기록하고 있다. 필승교 수위는 29일 오전 9시까지 0.30m 안팎을 유지하다 장맛비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3시 0.90m까지 높아졌다.


이후 비가 그치며 30일 오후 3시 30분 0.66m로 내려갔다가 31일 장마가 북상하면서 수위가 다시 상승했다.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은 수위가 24.55m로, 초당 292t이 유입돼 259t을 방류 중이며 계획홍수위 40m까지는 여유가 많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수위, 2m는 비홍수기 인명대피수위,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단계, 12m는 접경지역위기대응 주의단계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혜연 기자 김혜연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