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깜빡 잊어버린 예금이나 보험 안전하게 있을까?
혹시 얼마라도 있을지 모를 일이다. 간단히 알아볼 수 있다.
휴면예금 온라인 지급신청 사이트인 ‘휴면예금 찾아줌(https://sleepmoney.kinfa.or.kr)’에 접속하면 회원가입 없이 언제든지 조회가 가능하다. 다만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31일 금융감독원이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합친 휴면금융재산 등 현황을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금융재산과 소멸시효 완성 직전인 장기미거래 금융재산을 합친 규모가 8조9000억원에 이른다. 전년도 8조2000억원에 비해 7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8조9000억원 중 휴면금융재산이 1조2000억원, 장기미거래 금융재산이 7조7000억원이다.
휴면금융재산은 휴면보험금(4902억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휴면예금(2961억원), 미수령 주식‧배당금(1461억원)이었다.
휴면금융재산으로 넘어가기 직전인 장기 미거래 금융재산은 예금(4조6148억원), 미지급보험금(3조315억원) 순이었다.
휴면예금은 은행과 저축은행의 요구불예금, 저축성예금, 자기앞수표 발행대금 중에서 소멸시효(은행예금 무거래 5년)가 끝난 이후 찾아가지 않은 예금 또는 자기앞수표를 말한다. 또 보험사 보험계약 중 해지(실효) 또는 만기도래 후 소멸시효(청구권 3년)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해지(실효)환급금, 만기보험금, 계약자 배당금를 휴면보험금이라고 한다.
이런 휴면예금·보험금 어떻게 처리될까.
일정 기간(은행 예금 5~10년, 보험 3년 이상)이 지나 거래가 없으면 휴면금융재산으로 분류돼 모두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다. 지난해 소멸시효가 완성된 재산은 올해 1분기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으로 들어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 출연금을 바로 쓰지 않고 연간 300억원 정도 되는 이자 수익으로, 신용과 소득이 낮아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금융지원 및 비금융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전통시장상인 소액대출, 저소득층‧취약계층 보험 상품 가입, 저소득층 창업지원 등이 그렇다.
휴면금융재산으로 분류되어 서민금융진흥원으로 넘어갔다고 해서 원소유자가 찾을 길이 없는 게 아니다.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를 통해 검색과 지급청구가 가능하다. 최대 50만원까지는 이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거나 휴면예금이 50만원을 초과하면 신분증을 지참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www.onestop1397.or.kr) 또는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서민금융콜센터(국번 없이 1397)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 외에도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 일괄 조회 시스템 ‘어카운트 인포’(www.payinfo.or.kr)나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의 ‘잠자는 내 돈 찾기 코너’에서도 휴면금융재산과 장기미거래 금융재산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휴면금융재산을 찾아간 사람은 얼마나 될까.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15만5259건의 휴면예금을 찾아갔다. 지난해 동기(약 12만1000건) 대비 28% 늘어난 수치다. 다. 지급금액도 726억원으로 전년 동기(578억원) 대비 26% 증가했다.
찾지 않아도 될 정도 금액이라면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도 있다. 지정기부금단체로 등록되어 있어 개인은 소득금액의 10~30%, 법인은 10% 범위 내에서 개인은 15% 또는 30%(1000만원 초과분), 법인은 100% 세제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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