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가을장마’로 인해 오는 5일까지 최대 300㎜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에 머물고 있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제주도 동부지역은 2일 시간당 최고 86㎜의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침수피해가 속출했다. 이날부터 5일까지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제주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송당(동부) 305.5㎜을 비롯해 구좌(동부) 268.5㎜, 성판악(산지) 186㎜, 선흘(북부) 104.5㎜, 태풍센터(남부) 100.5㎜, 한림(서부) 65.5㎜ 등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동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동부의 경우 시간당 강수량이 송당 86㎜(오전 7시25분~8시26분), 구좌 79.5㎜(5시58분~6시59분) 등으로 80㎜ 안팎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의 호우경보와 제주도 산지의 호우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 남쪽에서는 북태평양 고기압, 북쪽에서는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제주도 동부 해상에 국지적으로 저기압이 만들어졌다. 한라산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부에 비 구름대가 수렴됐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두 공기가 충돌하는 정체전선이 길어지면서 가을장마로까지 불린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오후 5시까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28건의 침수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경계인 정체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체전선은 3일 남부, 4∼5일 중부지방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여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예상이다.
이날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이 100∼200㎜이며, 3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과 호남, 경남 남해안은 50∼100㎜,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도와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30∼80㎜다.
여기에 이날 오전 필리핀 동쪽에서 발생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6∼7일 한반도로 내습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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