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농기계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15명"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9 0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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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일까지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 실시

최근 3년간 농기계 교통사고 현황(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농기계 교통사고 100건당 15명꼴로 농민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는 1291건이 발생했으며, 그중 사망자는 198명에 달한다. 교통사고 100건당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15.34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87의 무려 8.2배에 달한다.


월별로 사고건수는 5월이 평균 63건으로, 사망자 숫자로는 10월이 평균 9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총 5주간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농촌지역의 교통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자 반사 지팡이 등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농기계 후방 추돌 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시인 향상을 위한 후부반사판 및 반사지 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운전능력 저하 등으로 농기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어린이들이 야외나 주말농장에 많이 참여하게 되므로 휴일기간의 안전에 대한 정부의 대책도 검토가 필요하다. 시골의 길은 대부분 농로이기 때문에 도시의 도로보다 더 좁기때문에 어린이들에게 더 위험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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