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한국도로공사, 폭설 대비 고속도로 복합재난 현장 대응훈련 실시

박수호 / 기사승인 : 2019-11-06 1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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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내년 3월 15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11월 7일, 폭설 대비 복합재난 현장 대응 훈련장 배치도(사진=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와 한국도로공사가 폭설 대비 복합재난 현장 대응훈련을 11월 7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차량고립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재난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진영덕고속도로(당진-대전) 신풍휴게소에서 실시된다.


또한, 행안부와 도로교통공사가 각각 주최, 주관하고 청와대 국가위기 관리센터, 충남도청, 충남소방본부, 공주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금강유역환경청, 육군32사단, 지역자율방재단 등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인명 및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대응 기관의 임무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훈련현장을 영상으로 연결하여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행안부, 국토부 등 9개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 및 대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습방안을 논의하고 상황판단 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 위기센터, 행안부, 국토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에서는 인력·장비·물자를 동원해 교통통제, 유해화학물질 제독, 사상자 구조·구급, 고립차량 탑승자 구호, 제설작업 등 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현장에서 실전 같이 수행할 계획이다.


참여기관별 주요 임무로 한국도로공사 공주지사는 ▲상황전파 ▲구호·구난 지원 ▲제설·폐기물 처리 지원 등이고 충남소방본부 소방항공대는 ▲중상자 인명구조를, 고속도로 순찰대는 ▲교통통제 및 안전관리를, 육군32사단 화생방지원대와 서산119화학구조센터는 유해화학물질 제독작업을 펼진다.


그 외 참여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과 공주소방서, 공주시 보건소, 육군32사단 99연대 3585부대, 견인업체도 ▲유해화학물질 탐지 조사 ▲부상자 구호 및 병원 후송 ▲부상자 긴급조치 고립차량에 구호물품 지급 ▲인력 제설 ▲사고차량(3대) 견인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행안부 채홍호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을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와 기관별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폭설로 인한 어떠한 재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 시간대(14시부터 15시30분까지)에 해당구간을 통과하는 일반차량은 양방향 신풍휴게소를 통해 우회, 통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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