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대비 제설 작업체계 본격 가동...겨울철 안전사고 발생 예방

이송규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3 14: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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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도로제설준비 최종 점검회의 개최

국토교통부가 11월 15일부터 폭설 대비 도로제설 작업체계를 본격 가동한다.(사진=매일안전신문DB)


겨울철 폭설 대비 도로제설 작업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1월 15일부터 한국도로공사, 광역지자체 등 도로관리청들과 함께 폭설에 대비하여 제설 작업체계를 본격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늘(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도로제설준비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해 도로제설작업 준비체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제설책임 기관들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점검회의에는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등 총 28개 기관에서 참석해 각 기관의 제설작업 준비태세를 확인하고 기습적인 폭설에도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도로제설 대상구간은 총 19천km로 국토부에서 일반국도 11.2천km를 맡고, 8개 광역지자체가 위임국도 2.8천km, 한국도로공사가 고속국도 4.1천km, 민자고속도로 18개사에서 민자도로 0.8천km를 맡는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강설 시에는 안전운행을 위해 ‘선 재설, 후 통행’ 원칙에 따라 때때로 교통통제가 불가피하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혐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눈길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눈길 안전운전 요령’을 숙지하여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제설 작업체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년도 도로세설 작업은 약 4천 8백명의 제설인원과 약 6천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4,422명, 5,887대) 대비 각각 8.1%, 2.4% 증가한 수치다.


또한,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제도 약 43만톤을 확보했으며 전국 389개소에 나누어 비축했다.


제설 취약구간인 주요 고갯길 등 일반국도 124개소, 고속국도 69개소, 총 193개 구간에 총 인원 477명과 장비 426대를 사전에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원거리, 취약구간 등에 대해서는 자동염수 분사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기상상황을 감지해 자동으로 염수를 분사하는 등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기상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할 에정이다.


눈길 안전운전 요령(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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