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강남역 인근 종합상가 큰불...정확한 피해 규모 확인 중

이송규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5 14: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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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종합상가 지하서 발화한듯...12명 부상

15일 오후 1시23분 불이 난 서울 강남역 인근 진흥종합상가 주변에서 119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이송규 기자)


15일 오후 1시23분 서울 강남역 인근 진흥종합상가 화재로 인한 피해 현황이 119소방차량 현황판에 적혀 있다.(사진=이송규 기자)
15일 오후 1시23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진흥종합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상가 내 철물점 자재창고에서 발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커피숍에서 일하는 오모(28)씨는 "1시 반경부터 지하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으며 잠시 후 소방대원들이 와서 진화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살수차, 구급차, 구조차 등 소방차 80여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서초구 구조 긴급통제단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구조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건물에는 구조상 계단 두 개가 있어 한 계단은 비상계단으로 사용되지만 비상계단 방화문 설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층과 3층에서 연기에 의한 부상자가 발생한 것은 방화문이 설치되었더라도 방화문관리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 현재까지도 연기는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있다. 건물은 1979년 건축된 건물이며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라서 화재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후 1시 23분 경 강남역 인근 진흥종합상가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이송규 기자)


15일 오후 1시 23분 경 강남역 인근 진흥종합상가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이송규 기자)
현재 이 화재로 인해 강남역 인근 도로에는 연기가 자욱하게 깔려있다. 게다가 이날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연기가 길 바닥에 낮게 깔려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강남역 인근 도로가 매우 혼잡한 상황이므로 인근 주민들과 운전자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소방당국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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