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한전,태양광및 풍력발전소 발전량 예측 시스템 개발 성공...안정성 유지 기대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7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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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한국전력이 태양광 및 풍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발전량을 예측해 전력계통 안정성을 유지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17일 한전에 따르면 신재생 발전량이 날씨 영향으로 급격하게 변화할 때 전력 설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사전 대처하는 게 중요한데, 사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신재생 발전량 예측 기술이 필수적이다.


한전이 개발한 ‘신재생 발전량 예측 기반 전력계통 운영시스템’은 풍속, 온도, 습도, 일사량 등 기상 데이터와 변전소에서 받은 전력 데이터에 데이터 사이언스 분석 기법을 통해 신재생 발전량을 예측하고 예측 데이터를 활용해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예측 데이터는 단기예측, 중기예측, 장기예측 데이터로 구분해서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신재생발전 출력 예측량이 계통 운영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나오는 경우 사전에 전력 설비 운영방식을 변경하는 대책을 세울 수 있다.


특히 6시간 단위로 예측하는 단기예측 시스템은 정확도가 높아 실시간 신재생발전 예측에 적합하기 때문에 예측값을 활용하면 신재생발전의 변동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지역별 태양광 발전의 설비용량 및 발전량 정보를 파악하거나 풍력발전기별 운영상태 정보 및 발전량 정보를 분석하는 시스템이 있었을 뿐이다. 태양광과 풍력의 발전량을 예측해 이를 전력계통 안정성 유지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건 국내 최초 사례다.


이 시스템은 2020년 6월부터 제주지역 전력계통 운영에, 이며 2022년 12월까지 육지계통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한전은 시스템 운영을 통해 전력계통 신재생에너지 수용 능력 향상으로 2025년까지 약 250억원의 계통보강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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