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대응이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지 한달째를 맞은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가 방역당국이 목표로 설정한 50명을 넘어서 비상이 걸렸다. 인천 학원강사발 집단감염 속에서도 지난달 29일 58명에서 30일 39명으로 떨어진 이후 1주일만에 위험수준을 보인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7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1명중 해외유입 관련 8명을 제외한 43명이 국내에서 발생했는데, 서울(23명)과 인천(10명), 경기(7명)의 수도권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강원도와 충남, 경북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에서 쿠팡 부천물류센터, 보험사 콜센터, 교회 소모임, 방문판매업체 등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이다.
전날도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판매점인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24명이나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리치웨이가 위치한 관악구 시흥대로 석천빌딩을 방문했으면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전날 이태원 클럽발 감염자는 1명이 추가돼 총 273명으로 늘었다. 클럽 등을 직접 방문한 확진자가 96명이고 나머지 177명은 이들을 접촉했다가 감염된 이들이다. 서울 135명, 경기 59명, 인천 54명으로 수도권이 대다수다.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 전날 6명이 늘어 관련 확진자는 130명으로 늘었다. 물류센터근무자가 79명이고 나머지는 접촉자다. 경기 60명, 인천 49명, 서울 21명이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일 대비 4명이 늘어나 확진자가 총 80명이 됐다. 인천 43명, 서울 22명, 경기 15명이다.
서울 양천탁구클럽 관련해서도 신규확진자가 17명이 발생했고, 경기도 용인시 큰나무교회 관련 확진자가 새로 13명 나왔다.
당국은 감염경로 파악 및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 영업점에서는 근무자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4명으로 늘었다.
경기 광주시 행복한 요양원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총 8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중소 규모 교회와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교회를 조사한 결과, 지하이거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밀폐된 환경이고 찬송, 식사 또는 다과 등 침방울(비말)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이 많았다. 마스크 착용과 손위생 등 생활방역 수칙도 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종교시설의 경우 밀집해 대화나 찬송, 식사를 함께 하는 등 비말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는 소모임을 취소 또는 연기하거나 되도록 비대면으로 전환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찬가지로 방문판매 행사 관련 조사 결과에서도 환기가 불량한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 방문자가 밀집해 노래, 음식 섭취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산발적인 환자로 인한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늘어나면서 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개인위생 철저 등 생활방역 원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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