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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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염소 농장 화재 현장 [음성소방서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17일 오전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흑염소 사육농장에서 불이 나 축사 9개 동이 모두 탔다.
불은 오전 11시 50분대 발생해 약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난 곳은 비닐하우스 형태의 축사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초기 진화에 나섰던 50대 농장주가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가축 피해도 발생했다. 농장에서는 흑염소를 방목 형태로 사육하고 있었으며, 사육 중이던 흑염소 가운데 약 2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확인 내용에 따르면 해당 농장에서는 흑염소 1천400마리 정도가 사육되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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