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채시험 13일 실시...응시자 마스크 착용 필수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6-09 15: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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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자택·별도 지정 장소에서 시험
코로나19 확진자, 이번 시험에 응시할 수 없어
응시 24만명, 선발 23만명...평균 경쟁률 10.4:1
행안부가 2020년 지방공무원 8·9급 공채시험이 오는 13일에 실시된다고 밝혔다.(사진=매일안전신문DB)
행안부가 2020년 지방공무원 8·9급 공채시험이 오는 13일에 실시된다고 밝혔다.(사진=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 2020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오는 13일에 실시된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응시자는 시험실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번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행정안전부는 9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엄격한 방역정책기조하에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에서 ‘2020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채시험’을 13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공무원 8·9급 선발인원은 2만3211명, 접수인원은 24만531명으로 평균 경쟁률 10.4대 1을 기록했다.


응시인원은 24만여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무원 공채 시험으로는 최대 규모다.


행안부는 응시자의 안전을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을 예년의 30인실 수준에서 20인 이하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험실도 전년도(9875개) 대비 3379개를 추가 확보했다.


단, 시험장 확보가 어려운 일부 시·도는 시험실 인원 25명을 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 대전, 충북 등 8개 시·도는 시험장 추가 확보를 위해 지난 5일 시험장소를 변경하고 공고했다.


또한, 시험 당일 결시자의 좌석을 재배치하여 응시자 간격을 최대한 넓힐 예정이다.


응시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지만 시험장에 출입할 수 있다. 아울러 시험장 입구에 비치된 손소독제로 소독한 후 발열검사를 거쳐서 입장할 수 있다.


만일 발열검사 시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재검사해 발열이나 기침이 심할 경우 시험장별 예비 시험실로 이동하여 따로 응시한다. 재검사 결과 감염의심 징후가 높을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응시자가 자가격리 대상일 경우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자택 또는 별도의 지정된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화장실 사용 등 대기 시에는 사람 간 1.5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시험 종료 후에는 시험관리관의 안내에 따라 1.5m 가격을 유지하여 순차적으로 퇴실하도록 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시험 시행 전·후에 시험실, 복도, 화장실 등 주요 시설에 대해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17개 시·도 및 방역당국과 협력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응시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시험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모든 응시자는 시험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반드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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